분노 수업 - 화를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아룬 간디 지음, 이경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현대인들은 비교적 분노를 많이 안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서 다른사람을 해하거나, 상처를 주는일이 비일비재하게 생기며, 그런일이 커지면 뉴스에 나오곤 하지요. 총기 사건이나 살해 사건, 살인 사건으로 얼룩인 요즘의 뉴스를 보면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 대부분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화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분.노.수.업" .
마하트라 간디의 다섯번째 손자인 아룬 간디가 이야기라는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룬간디가 12살때 할아버지인 마하트라 간디와 2년간 살면서 들었던 이야기와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총 열한가지의 교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딱딱하게 쓰여있는 이론서가 아니라 옆집에 있는 할아버지가 조근조근 옛이야기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의 책이라 한페이지한페이지 보는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 많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밑줄을 팍팍 그어가면서 읽었네요. 마하트라 간디의 비폭력운동에 관한 이야기도 손자가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편하게 읽어갈 수 있었지요. 분노 자체는 자신을 지키는 힘이이 그것을 선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구절이며, 겸손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절구절이 다 마음에 담아야 할내용들이었습니다. 좋은 말씀들은 따로 메모해두었다가 두고두고 다시 읽으면서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도 분노보다는 사랑과 배려로 키울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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