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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퍼주는 여자 - 간호사 출신 보험설계사 최서연의 보험이야기
최서연 지음 / 더로드 / 2017년 6월
평점 :
보험이라고 하면 지금은 그 이미지가 좀 괜찮아진 편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죽고 나서 받는 돈이라는 개념과 함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단 말입니다. 힘들고 할일이 없는 사람들이하는 소위 아줌마들이 많이 하고 가족 중에 한명은 꼭 한다는 보험설계사의 이미지 또한 안 좋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험설계사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믿음이 생겼으며 특히나 저자를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보험은 꽤 들어두었지만 깨알같이 작게 쓰인 보험약관의 내용이며 보험증권의 내용은 다 알지 못하기에 편하게 만나서 이야기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사람 대 사람으로 고객을 위하는 느낌이 이 책을 통해 강하게 어필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특히나 간호사로 활동했다가 설계사가 된 분이기에 더 병에 관해 잘 알고 상담, 설계해주실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은 간호사에서 보험설계사가 된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읽는 동안 보험 정보도 얻고 잔잔한 감동도 받았답니다. 특히 치매 파트의 내용은 눈물이 주르륵 났었는데, 나이드신 부모님과 주위 분들이 생각났기에.... 이제 30년이 지나면 5가구에 한집이 치매라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되겠지만요.
그리고, 저자는 보험설계사이지만, 보험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나를 발전시키는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잡초로 살지말고,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화려한 꽃이 되라구요. 이 문장을 읽고 그동안 육아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제 마음에 하나의 불꽃을 켜주셨던 저자님,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저, 저 역시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