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편리한 세상, 안사고는 못 배기게 환경이 세팅되어 있다. 쉽게 구입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는 익숙하다. 저렴한 물건을 사지 않으면 나만 도태되는 것 같고, 내일이면 못 살 거 같다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오프라인이고 온라인이고 물건 사기가 참 쉽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려면 사실 물건을 줄이는 것을 첫 번째로 해야 하는 데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동 구입을 하게 될 때, 물건을 사지 않는 방법은 반대로 행동하면 된다. 어렵게 만들면 된다. 오프라인일 경우 구입 목록을 적어가서 그 물건만 산다. 목적 없이 방문하지 않고,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마음이 안정이 되었을 때 방문할 것. 그렇지 않으면 보복심리나 스트레스 보상심리로 사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상점의 광고메일을 차단하고, 목적 없는 인터넷 서핑 하지 않기, 배송료를 절약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내가 산 물건에 대한 정보를 따로 기록하는 쇼핑 일기를 쓰면 더 유용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