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과 책 소개만 보고 만났던 책. 스무 살 소녀가 목표를 가지고 목공일을 배우고 있다고 해서 마냥 멋지다는 생각만 갖고 만났다. 우리 아이들도 목표를 가지고 하고픈 일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마음가짐과 방향성을 배우고 싶었다. 막연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내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