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드러내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다. 다른 사람이 나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의 마음이 앞섰다. 나를 꺼내는 것이 어려우니 숨기고 감추기 바빴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을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그 찰나에 이런 문구를 보니 반가웠다. 블로그를 오랜 시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왜 하냐고. " 하는 것 자체의 즐거움도 있지만 내가 가진 것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기쁨이 컸다. 이 책에 쓰인 이 문구가 나의 힘듦을 줄여줬다. 결국에 덕을 보는 것은 나일 테니.
이 책을 다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의미인데, 나도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뭔가 안 될때, '된다, 된다, 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곤 했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달린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나도 실천하고 있이에 이 단어가 마음에 딱 와닿았다. 나 역시도 뭔가를 시작할 때면 걱정이 앞선다. 사실 다음 달에도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기에. 하지만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테니. 모든 일의 시작은 나, 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것을 유념하고 노력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