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구의 천연자원을 아끼고 잘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방식을 지속 가능한 생활이라고 한다. 이 생활은 천연자원을 잘 돌보거나 쓴 만큼 채워야 한다. 미래에도 이런 자원이 남아있을 수 있도록.
우리는 과연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천연자원이 다시 채워지기는커녕 낭비되고 있는 우리의 삶이다. 소비지향적인 삶으로 인한 대량의 쓰레기가 방출되고 버려진 쓰레기는 매립지로 혹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쓰레기 매립지는 점점 줄어들고,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바다로 흘러들어간 쓰레기는 쓰레기 섬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바다에 흘러들어간 쓰레기가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그 미세 플라스틱을 해양 동식물들이 먹고 다시 인간에게 잡혀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큰일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탄소발자국이라고 한다. 탄소발자국은 작을수록 좋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면 탄소발자국이 커진다. 화석연료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데 이 때문이다.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제철에 사는 곳 주변에서 생산된 음식을 먹음으로써 배송, 포장으로 생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인 비닐봉지, 빨대, 포장지, 페트병은 썩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다회용을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먹을 것을 직접 길러보면서 포장과 운송에서 나오는 오염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 집 앞 마당이나 베란다 텃밭을 활용해 토마토, 상추와 같은 간단한 채소들을 키우면서 키우는 즐거움과 수확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