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이별로 시작된 심플, 심플왕. 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부수적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공기의 마음, 사물과 공간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는 순간. 물건이 많이 있어서 차지하는 가격이 생각보다 꽤 크다. 내 집에서 나보다 물건이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
정리는 거들 뿐, 정리의 본질이 버리기임을 깨닫는 순간. 저자가 가진 수많은 물건들을 비워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말 내게 필요한 필기구를 찾는 이야기에서는 끄덕임이 잔뜩. 나에게 맞는 물건을 찾는 것도 참 어렵다.
물건 구입의 구체화, 물건을 구입할 때 충동구매로 사지는 않는지. 나는 물건을 잘 구입하지 않는 편이고, 한번 이거다 싶은 건 바꾸지 않고 구입하는 편이다. 하지만 물건 구입은 항상 어려웠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정말 필요한 물건은 어떤 물건인지 구체적일 필요가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