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걷기를 하면서 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산길 마라톤에 도전했다. 첫 도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 무심코 영남 알프스 9봉을 오르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등산을 더 즐기게 되었다. 걷기가 달리기로,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이기게 되었다고 하니 걷기의 즐거움은 어마어마하다. 걷기로 건강을 챙기게 되니 하고 싶은 일이 늘어났다고.
걷기를 통해 그 이상의 삶을 갖게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당장 걷고 싶어진다. 기존에 나는 걷긴 했는데, 편차가 심했고, 피곤한 날은 걷지 않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피곤해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걷지 않으니 피곤해진 것이었다. 몸이 건강해지면 하고픈 일이 늘어나고, 하고 싶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 앞으로 하고픈 일이 많은 나에게 걷기는 큰 자양분이 될 듯하다. 걷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매일 해봐야겠다. 전신 운동을 위해 헬스나 요가를 시작해 볼까 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걷기로 건강과 활력을 찾아야겠다.
비 오는 날도, 피곤한 날도 걷기를 통해 이겨내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