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을 읽고 정말 내가 잘하는 일이 뭘까 생각해 봤다. 소소하지만 잘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배고프다고 하면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뭔가를 요리해 주는 것'이 생각났다. 나의 강점을 제일 잘 아는 게 나일 텐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떠오르는 게 많지 않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지하철 1호선 16개의 역을 연달아 말할 수 있습니다', '고추잡채를 잘합니다', '화장실 물때를 잘 제거합니다'였는데, 정말 소소하지만 각자가 잘하는 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나의 강점을 찾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대목이다.
책의 가장 마지막 꼭지에 현재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는 행복을 좇아 미래를 향해 가고 있었던 건 아닌지.... 일전에 김연아 선수가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받는 건 한순간의 행복이고, 90% 이상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공을 했을 때 행복한 건 정말 일순간이다. 그러니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살면 불행한 느낌으로 계속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이 순간의 행복을 만끽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