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역시도 다른 사람들이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였으니, 저자의 선의지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했던 고생을 이렇게 남겨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간접 경험을 통해 고생을 줄여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갖는지, 일을 할 때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였기 때문이다.
의지를 갖는 것 다음에 실행을 할 때는 때로는 벤치마킹도 필요한데, 자신에게 맞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맞도록 변형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책을 읽고 회사 직원들을 위한 시스템을 고민하던 중에 책에 쓰인 대로 하기에는 힘든 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황에 맞춰서 직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는데, 결과물을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어떤 것을 실행하려고 할 때 곧이곧대로 한다기 보다 나의 상황에 맞춰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자는 수많은 만남을 통해서 관계를 맺는데, 이는 연대와 인연으로 이어간다고도 한다. 나의 이익만을 추구한다기보다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활동하니 주변에 선의지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점점 커져갔다고 했다. 중요한 점은 사람과의 만남에서 "에너지 뱀파이어"를 만나지 않기 위해 만남을 고르기 보다 다양하게 만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요즘은 기업들도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코즈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하니, 눈여겨볼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