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덴츠 B팀 지음, 서하나 옮김 / 블루랍스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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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회사에 소속되어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게 일반 적일 것이다. 회사에서 자기다움을 펼친다는 것은 어쩌면 어려운 일이고, 나다움을 감추고 소속된 곳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광고 회사 덴츠는 '덴츠 B팀'을 통해 자신만의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것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이 책을 펼치게 된 첫 번째 이유다.

덴츠라는 광고 회사에 소속되어 있던 이들은 우연한 계기에 회사 업무 이외의 개인 활동을 하는 이들을 모아 B팀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새로운 시너지를 내게 되었고, 덴츠 B팀이라는 또 다른 활동을 확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B면은 하고 싶다고 해서 계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나도 모르게 저절로 하고 있는 것이지요.

82페이지 중에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하고 있는 일이 B면이라고 하면 내가 저절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느슨하게 즐기고 있는 일이 바로 B면이라고 하니, 억지로 하고 있지 않는 일을 찾다 보면 나의 B면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호기심 제일, 개인적인 것을 소중히 하기, 우리의 디자인

184페이지 중에서

호기심이 생긴 것에 대해 떨쳐버리려 하지 말고 계속 발전시켜 가는 것, 개인적인 것에 대해 배척하지 않기, 나만의 디자인을 찾아 나가는 것이 B면의 슬로건이라고 하니 이것을 포인트로 잡고 생각하면 나의 B면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잡담이나 샛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즐겁다. 나도 모르게 찾고 있던 수많은 정보들, 이것들이 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된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과거에 인류가 전염병과 싸우는 사이에 다양한 것들이 탄생했다고 한다. 그러니 코로나19로 집에 있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재능에 집중해 에너지를 쏟아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지금 이 시간이 그렇게 힘들지 만은 아닐 거라 생각된다.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는 힘, 이것도 어쩌면 B면을 바라보는 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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