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리셋하는 시간, 마흔 - 인생 후반전을 위해 40대에 꼭 해야 할 44가지
오쓰카 히사시 지음, 전지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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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라는 나이는 나에게 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새 마흔이 넘었다. 내가 생각한 마흔과 다름에 걱정되고 마음이 불편했다.

이 책은 40대 해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경력관리, 조직관리, 사생활 관리, 시간관리, 인맥 관리까지 인생 후반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현재 직장을 다니지 않는 주부라 그런지 책의 내용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은 마지막에 있는 40대의 공부법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새롭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나 일정 시간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공부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관련 책 10권 이상을 읽되, 과거의 책과 현재의 책을 함께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지식을 얻는 데에는 이것만 한 게 없다고. 교양을 쌓고 현장을 체험하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또 하나 내가 체크하고 가고 싶었던 부분은 시간관리.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데 이 책에서 많은 팁들을 얻었다. 할 일을 적기보다는 하지 않을 일을 적어서 하지 않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을 줄여주는 데 특효약일듯싶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시간 도둑에게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하며, 시간표대로 실행하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 할 일을 다 못했더라도 다음 일정으로 진행함으로써 일정에 차질을 두지 않는 것이다.

어느 나이대나 꼭 해야 할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 인생 후반전으로 향해가는 이 시점에서 생기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이 책을 통해 조금 해소된 느낌이다.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실천해 볼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니 꼭 만나보길.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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