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리 기술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김진희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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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정리에도 기술이 필요할까? 그냥 정리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방의 상태가 나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하면, 그 방법이 궁금해질 것이다. 저자는 21년간 청소업체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방을 만났다고 한다. 다양한 방을 만나다 보니, 이제는 방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는 것. 처음에는 '정말?'하며 반신반의하며 읽었는데, 읽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다. 나의 상태가 바로 방의 상태라는 것.

당신의 방은 당신 그 자체이다. 방을 보면 당신의 미래가 보인다.

'방정리 기술'중에서

이 책의 첫 장의 깔끔하게 정리된 집 사진을 넘기다가 만난 첫 번째 문구.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이 책을 안 읽을 수 없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내 방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다시금 정리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비우니 좋다'라는 책을 쓰면서 비움의 즐거움을 알았지만, 오랜 시간 쌓아두었던 습관과 맥시멀 라이프로의 삶을 정리할 순 없었다. 그러던 나에게 더 이상 이렇게 지면 안된다는 큰 자극을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시작하자마자 나의 방 상태에 대한 테스트가 나온다. 다행히 결과는 '안심 공간'이 나왔다. 현상 유지된다는 말에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더 안 좋은 상태가 아니라 안심이 되기도 했다. 물론 더 높은 레벨을 위해 내가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겼다. 책은 심리 테스트를 하듯이 나의 집 상태에 따라 운을 판별해 준다. 장소의 조합으로써 개별 움을 알려준다. 사업운, 금전운, 사람운, 건강운, 부부운까지. 마지막에는 미래를 바꾸는 청소법까지 알려주니 일석다조의 책이다. 어떻게 하면 마이너스 씨앗을 제거하는지, 집을 어떻게 반짝반짝 빛낼 수 있는지 저자의 노하우를 따라 하다 보면 나도 몰게 방이 깨끗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언제나 사람이 찾아와서 즐겁게,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내 인생을 새롭게 바꾸려면 방 정리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 방 정리로 인생이 바뀌겠어? 싶은 사람은 한번 도전해보자. 어려운 일은 아닐 테니.

정리는 시작했고, 마인드맵으로 내가 갖고 있는 물건도 체크하고, 더 꼼꼼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내 인생의 변화를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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