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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숙제 ㅣ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4
후쿠다 이와오 지음, 서유현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4월
평점 :
물에 빠진 기억이 있다면 수영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일전에 나도 바다에서 물속에 담긴 일이 있기에 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 두려움 때문인지 아직까지 수영을 할 자신이 생기지 않는다.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일전의 기억이 나를 물에서 멀리하게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쇼파도 물에 빠진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이 두려운데,친구 카오루의 추천으로 반 대표로 수영을 하게 되고, 친구의 도움으로 수영을 연습하게 된다. 처음에 물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연습하다보니 물속에 얼굴을 넣고, 물에 뜨고, 점점 발차기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물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생기고, 수영이 어려워지자 친구가 일명 수달 수영이라고 하는 재미있는 수영법을 알려준다. 이로 인해 호흡법을 제대로 배우게 되고, 연습을 끝까지 하게 된다.
수영대회 날 쇼타의 순서가 되었는데, 나도 모르게 물을 마시고 물에 빠질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 제대로 수영하지 못하고, 수달 수영으로 결승선에 들어오게 되어 꼴등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쇼타는 이사를 가게 되고, 이사 가는 길에 수영에 도움을 준 친구 카오루와 마주친 쇼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두려웠던 수영이 친구로 인해 극복되는 모습은 감동적이고 수영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친구의 우정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나에게도 용기를 주는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