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 인형옷 - 우리나라 인형으로 만드는
박향미.한승연 지음 / 서우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동생이 구입해서 배달온 생초보 인형옷!

나도 한 번 볼까나? 했다가 리뷰 이벤트가 있길래 도전해봅니다.

참고로 저, 정말정말 쌩초보!! 심지어는 재봉틀도 못 다룸 . ㅠㅠ

그래도 함 해봐요.

 

 

일단 동생이 가지고 있는 천에 패턴을 그려서 잘라줍니다.

 

 천의 뒤쪽에 그려줬습니다., ㅇ

여기까지는 책대로 천천히 만족해가면서 했습니다.

 

소매를 만들다가 터서리~~

다시 레이스를 잘라서 소매로 달아주고, 응용력 짱입니다. ㅋㅋ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손바느질임.

박음질로 다 해결.

 

겉면과 안면 구분 못했다가, 뜯어내고 다시 두번 째 소매 달아줌

오, 제법 옷 티가 납니다.

목이랑 아래쪽은 목공본드로 칠해서 붙여주고, 다시 박음질로 해결.

책보다가 내 맘대로 응용 ㅋㅋ

 

집에서 굴러다니는 몬스터 인형에 입혀봤습니다.

그럭저럭 맞네요.

생전 처음 만들어본 인형옷, 고급스럽지는 못하지만,

손바느질로 2시간 반 걸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삐뚤빼뚤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인형옷입니다.

인형옷 만들면서 느낀점.

책대로 만들려면 너무 정성스러움, 응용력을 살려 창작으로!!

박음질로도 만드니까 오래 걸리지, 재봉틀을 좀 배워두면 아주 빠를 거 같음

인형 패턴을 조금씩 키워서 하면 다른 인형에 활용도 클 거 같음.

겉면과 안면을 구분해서 작업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실수가 적을 거 같음.

중, 고등학교의 기술가정 시간에 만들어보면 아주 좋을 거 같음,

원피스가 가장 쉬워서 접근하기 좋음,

이 책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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