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인들은 ‘꼬마 검둥이 삼보‘를 싫어하지. 태워 버려.백인들은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싫어하고. 그것도 태워 버려 누군가가 담배와 폐암과의 관련에 대한 책을 썼다면? 담배 장사꾼들 분통이 터지겠지? 그럼 태워 버려. 안정과 평화.몬태그, 자네의 골칫거리들은 죄다 소각로 속에 집어넣는 게나을걸. 장례식은 원래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니까 통과의례처럼 치르면 그만이야. 그럼 이교도는? 그것들도 없애 버려.
‘사회적‘이란 말은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의미가 다른 것 아니겠어요?
저는요, 미친 열일곱이에요.
방화수(fireman)이지요?
그리고 그는 기다렸다. 그의 팔에 새겨진 샐러맨더 그림이, 그의 가슴에 달린 불사조 장식이 그 소녀를 최면에 걸리게 할 때까지.
불태우는 일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