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멸할 고전의 반열에 오르기에 합당한 걸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들의 부엌 (인사이드 에디션)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굳이 북키친?(북카페/북스테이)일 이유가 있나 싶었는데 그래도 책 이야기가 몇 줄 나오긴 하네요. 츠바키 문구점이 소재로 쓰인 부분은 좀 웃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예능대본 읽는 듯한 작위적인 전개의 힐링물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함과 분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식의 흐름 기법이라고 하는 소설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난해한 것은 공통된 특성이 아닌가 싶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서술 트릭에 가까울 정도로 난해한 방식으로 쓴 소설 같은데 열린책들의 고함과 분노의 경우 처음 등장하는 벤지의 장부터 옮긴이의 주석이 전체 내용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자세하다. 이는 펭귄의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를 읽었을 때의 느꼈던 감상과도 비슷하다. 작가의 의도는 아무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번 읽어가며 추리소설의 단서를 찾듯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열린책들의 고함과 분노는 옮긴이 주석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천천히 확인하면 최초의 일독으로도 전체적인 이야기의 얼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석이 이렇게 과하게 필요한 것은 문학 작품이라기 보단 전문적인 내용이 나오는 비문학 작품에 가깝게 느껴져서 영 못마땅하긴 하다. 


 글씨체/폰트를 중간 중간 변경하여 시점(時點)을 자유자재로 옮겨가며 묘사가 되는 점이 특징인데 전자책 설정에서 폰트를 변경하면 일괄적으로 변경되어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부득이하게 기본폰트설정으로 읽기가 강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시점(時點)에 구애받지 않은 묘사는 영상화를 한다면 플래시백처럼 꽤나 익숙해서 밋밋한 기법으로 묘사가 될 것 같아 오히려 책으로 읽으니 신선한 느낌도 있었다. 장을 구분하여 서술하는 인물을 변경하여 시점(視点)을 다르게 한 점 역시 고전적이지만 자유로운 시점(時點)을 활용한 서술과 결합되어 흥미롭게 작용했다.


 게임으로 영상화를 한다면 이디스 핀치의 유산이나 에단 카터의 실종과 같은 게임이 나올 것만 같고, 같은 미국 작가여서 그런지 설리 잭슨의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나 앨런 포의 어셔가의 몰락도 떠올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는 섹스사전 (보급판) - 상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다
강준막 지음 / 북카라반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불과 10년전에 나온 책인데 구수한 느낌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
자미스 하퍼.제인 마운트 지음, 진영인 옮김 / 아트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인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책을 펴자마자 대놓고 풍기는 PC주의의 향기.. 뭐지? 하고 봤더니 새로 꼽사리 낀 자미스 하퍼란 책 다양성 운동을 하는 흑인 여성 작가를 보고 바로 납득이 되었다. 


1일 1기쁨 1클래식이란 책의 후속편도 대놓고 다양성을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오던데 아무리  세계적인 추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강요하듯 강조할 수록 나에겐 더욱더 거부감만 느껴진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더 좀비스란 책에도 반경 1천 6백킬로미터(..) 내의 유일한 흑인경관을 껴안는 좀비 아포칼립스의 뚱뚱한 백인에 대한 묘사나 제미신의 우리는 도시가 된다에서 끝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마치 주입식 교육을 듣는 듯한 도시 내에서 흑인이 받는 차별 이야기 또한 그렇고 여자를 모욕한 걸작들이라며 여자를 모욕해서 문학적 성취를 이룬 문학비평서가 나오는 것 또한 그러하다. 남성을 모욕한 걸작인가 돈키호테는? 개츠비를 여성을 모욕한 걸작이라고 제시하는데서 감탄마저 흘러나왔다. 위대한 개츠비가 정말 개츠비가 위대해서 great가 붙었다고만 해석할 수 있던가?  캐러웨이 개츠비 뷰캐넌은 전혀 모욕당하지 않고 독야청청했던가?


백설공주나 인어공주 이야기에서 흑인 여자 아이들이 왜 저 주인공은 나랑 다르지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이번에 나오는 흑어공주 또한 그렇다. 동양인들은 아이언맨이나 배트맨이나 동화속의 왕자가 왜 백인이고 우리 황인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거라 생각하진 않는건가? 황인종을 기용해서도 인어공주를 만들어 줄건가?? 지금 정의로운 PC 정신에 따라 흑어공주를 만들고 있는 할리우드에서 불과 몇년전에 황인종 여성 캐릭터를 사용했던 방식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초챙 아니던가? 


블랙팬서나 다른 흑인이 주인공인 창작물들은 백인이나 황인으로 바꿀 계획은 있는가?

대한민국을 비롯해 강제징병당한 사람들의 애환을 쓴 작품은 다양성에 포함될 자격은 있는가?


한마디로 지긋지긋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