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림에 관한 능력을 크게 8가지로 분류해보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말한 것처럼 그림은 종합적인 능력이 합쳐져서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각각의 능력을 따로따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류해보면 자신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학을 공부할 때 문법, 단어 발음으로 분류해서 습득한 다음, 그것들을 서로 조합하여 듣기, 말하기, 장문 독해를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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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본 것을 잘 그리지 못하는 것은 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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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 (리커버 특별판, 양장)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박상준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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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와 이퀼리브리엄이 떠오르는 분위기, 건조한 문체가 마음에 듭니다.
많지 않은 분량에 작가의 주제의식이 꽉꽉 들어차있네요
래이 브래드버리의 후기, 대담(Q&A), 마치는 글도 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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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특별판)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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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진짜 술술 잘 읽히도록 재밌고 맛깔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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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금방 능숙해지지 않는다 - 개인 맞춤형 그림 트레이닝북
나리토미 미오리 지음, 양필성 옮김 / 스몰빅아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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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에 필요한 여러 능력을 직접 자가진단하여 수치화하고 강점을 기르거나 약점을 보완하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점이 초보자 입장에서 막연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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