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거 블루스 - 설탕,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독, 개정판 마이너스 건강 3
윌리엄 더프티 지음, 이지연.최광민 옮김 / 북라인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울 아들이 한 말입니다.. 텔레비젼을 보다가 사탕 선전이 나오길래 '저건 다 독이다. 독을 선전하는구만'했더니 울 아들이 한 말이랍니다. 세상에 먹을게 없고 누울데가 없고 입을 것이 없습니다. 건강에 괜히 관심을 가졌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모르고 살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쨌든 우리 시누는 커피만 마시면 다리가 쑤신답니다. 저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요, 사람들은 커피가 나쁘다는 말은 많이 하는데 설탕 나쁘다는 소리는 않 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커피도 커피지만 커피에 첨가하는 설탕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이 책 읽고 나서 든 생각입니다).

설탕 중독이라.. 그런 말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말인데 제가 이책을 읽고 나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해 보았는데요 어설프게 결심을 하고 나니까 더 마시고 싶어지대요.. 이게 커피 중독일까 설탕 중독일까 고민했는데 이런 말이 있잖아요. 블랙커피 마시는 사람은 커피 맛으로 마시는 사람이고 설탕 커피 마시는 사람은 설탕맛으로 커피 마시는 거라구요.. 저는 설탕맛으로 커피를 마시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저도 설탕 중독이란거죠. 중세 마녀 사냥이야기. 신대륙에서의 괴혈병 다 이럴수 있겠다 싶기는 한데요 역사적으로 어떻게 되었던간에 당장은 설탕을 끊어야지 하면서 못 끊는 제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을 하면서... 설탕 조심합시다... 잇몸에 피 나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죽염 치약 쓴다고 낫는게 아니고 커피를 끊으시고 아이스크림을 한번 끊어 보세요... 저도 어쩌다 커피 떨어져 못 마시는 날엔 잇몸에서 피가 않 난답니다...설탕.. 정말 하얀 독가루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식남녀, 우리는 가려서 먹는다 마이너스 건강
마이너스건강클럽.정경희 지음 / 북라인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저는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저런 정보를 찾다보니 아토피를 낮게 하는데는 일단 먹는 것부터 잘 챙겨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이 무얼 먹으면 좋은지 같은 재료라도 어떤식으로 요리를 해야 할지 자세하게 나온 책이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꼭 아토피 치료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구요,, 특히나 저처럼 아토피로 고민하지만 막연하게 어떻게 먹여야 할지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이 읽어 보심 좋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음식에 재주도 없고 사실 음식하는 것 자체에 거의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음식하는데 시간 많이 들이지않고 손 많이 가지 않는 것들로 아이들 식단을 마련했었지요..그런데 지금은 좀 덜 먹이더라도 제대로 된 먹거리를 챙겨주려고 노력하게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겅호!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영업직에 있으면서 이런류의 책을 몇권 사 봤는데요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펄떡이는 물고기처럼'나 다 그저 그런 느낌밖에 못 받았답니다.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겠지만 글쎄요 나는 정말 다람쥐나 비버나 기러기처럼 일하고 싶다고 치자고요, 그런데 내 위에 상사가 그런 나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면 어떻게 할까요.. 주인공이 그나마 다른 사람을 관리 감독할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게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았고, 연예 소설도 아닌것이 우화도 아닌것이... 차라리 조금도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는 장편소설로 썼다면 더 재미있고 더 많은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편의 경제경영책을 보신 분이라면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될거라 생각하고요,, 작가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질 않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 - 자연건강법으로 아토피(천식·비염) 고치기
최민희 지음 / 문화유람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토피를 가진 아이 엄마로써 도움을 받아보려고 책을 구입하긴 했습니다. 책을 한번 밖에 않 읽어 봐서 아직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이런 글을 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토피 치료에 대해서 감도 못 잡고 있는 저에겐 아토피 치료라는게 막연하지만 엄청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구요 책에 보니 아토피를 치료하려면 인터넷으로 '수수팥떡'을 일주일 정도 꼼꼼이 검색하는게 먼저라구 해서 수수팥떡 사이트에 들렀습니다. 그랬더니 아토피 치료하려면 해맑은 피부를 되찾는 아이를 먼저 구입해서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했더군요.. 어쩌라는건지...

또 치료기간중에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사례별로 분류해 놓긴 했는데 아무리 개인적으로 차이가 날수 있더라도 대체적인 추세가 있을텐데 그런건 없고.. 암튼 좀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들고 저처럼 아주 초보인 엄마에겐 조금더 자세한 증상이나 용어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