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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1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일단... 너무 재미있다. 읽는 내내, '어머, 너무 똑같다... 어머, 어머...' 이 말만 반복했다. 어쩌면, 그 때 그런 일들을 이렇게 잘 기억할 수 있을까? 작가의 기억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육백만불의 사나이, 수두걸린 이야기, 불량식품, 일일공부... 각 에피소드마다 너무 사실적인데다 우리 세대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그것이 '안녕?! 자두야!!'의 매력이다. 심상치 않은 자두네 이야기... 과연, 그 재기발랄함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엄마랑 같이 읽는다면, 그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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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1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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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신성형미인 칸나는 평소 좋아하던 코스케와 연인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한 공식(?)미녀다.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녀가 되기 위해, 그리고 코스케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미녀의 몸가짐(?)이 뭘까?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은?... 칸나의 평생 과업처럼 느껴지는 이런 물음들이 씁쓸하게 느껴지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간간히 배어나오는 착한 심성이 돋보이는 그녀, 그녀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씨가 코스케의 마음을 흔들고... 결국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데...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진전될지... 칸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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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송정희 옮김 / 시유시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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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가지 문제로 심하게 골머리를 썩은 까닭에 뭔가 인생이 답을 줄 수 있는 책(사실, 굉장히 무리인 줄 알지만)을 찾았다. 제발...속시원하게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지침서같은 책이 없을까.. 하지만 몇 권의 책을 들여봤지만, 시원스럽게 답을 얻어낼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일단은 꽤 성공적이다.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줬으니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야할지 답답했는데, 요령을 줬다고나 할까? 예를들면, '완벽한 직업이 어떤 것인지, 내가 원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처럼 말이다.

저자들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할 텐데.''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나는 내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이런 말이 가슴에 와닿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고 서두에 밝혔다. 앞으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말이다. 저자들의 자신감만큼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지만, 중년에게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법한 내용들도 많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스러울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어쩌면, 중년의 나이가 되기 전에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됐든, 인생의 선배들이 들려주는 얘기는 거의 맞는 이야기니까... 그들을 통해 내 자신을 일찍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 내 인생은 꽤 만족스러울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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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아니야 1
야자와 아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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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리 고등학교의 첫 번째 입학생인 미도리와 아키라... 평소 아키라를 마음에 두고 있던 미도리는 얼떨결에 학교 임원 선거에 나가게 되고, 후보 연설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넘어지는 우울한(?)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그렇지만 창피함도 잠깐, 그 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부회장까지 된다. 게다가 아키라가 회장으로 선출되는 행운까지... 첫 번째 사업으로 연 학교 축제를 무사히 마치면서 아키라와 미도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아키라의 마음이 미도리에게로 살짝 열린다. '하지리 고등학교'를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야자와 아이... 그녀가 꿈꿔왔던 학교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미도리와 아키라의 우정과 사랑은 어떻게 키워나갈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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