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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은사 ㅣ 케네스 해긴 미니북 5
케네스 E. 해긴 지음, 정승혜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예언의 은사
이 책에서는 예언에 대한 성경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예언은 보통 앞일을 미리 알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성경(고전14:3)에서 말하는 것은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고
권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성령께서 예언의 영을 주셨을 때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육체를 가진 인간인지라 은사가 바른 것이라도
인간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것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나도 한창 기도 많이 하고 성령 충만할 때 권면하기위해 예언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내속에서 걸러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 말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쁠 것 같아서이다.
그러면서 내가 잘한 건지 못한 건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덕을 세우기 위해 예언해야할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또 예언은 말씀과 예수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이어야 하고 사람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신앙 안에서는 초점이 중요한 것 같다.
캐네스 해긴 목사님 책들은 작아도 내용이 참 알차다.
묵상하면 할수록 내용을 깊이 알게 되기에 작아도 소장가치가 있다고 늘 느낀다.
이 책도 예언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태도와 지식을 가르쳐주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