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 돈과 인생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50
박소연 지음 / 메이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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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보고싶어진 이유는,

이 책의 저자 역시 딸 1명을 가지고 있고, 40대인 점이었다.

애널리스트로 20여년 간 일해오면서 수많은 케이스를 접해보았을 것이고,

그것을 딸에게 알려주는 따뜻한 책인 것같아,

다른 경제 서적보다 더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도 우리 엄마의 딸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경제교육을 제대로 받지는 못했다.

강남 한 복판에서 교육을 잘 받긴 했는데, 입시에 관한거라,,,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돈을 봐야하는지, 돈 공부는 잼병이었다.

돈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우리 딸을 낳고 나서였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맞닥뜨리는 실생활에 관한 문제에 관해서는 백치였다.

공부는 잘하고 머리 좋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사실 내 외모는 완전 동안에 순수한 백치같다는 말을 많이 듣곤했다.

목소리도 애같고 말투도 애같고,,

세상을 너무 밝게만 살아왔는데

좀 더 세상을 보니 그렇지 않았다...

나처럼 밝게만 살다가 나중에 힘들 수도 있겠구나,, 싶었고, 우리 딸도 나처럼 금융문맹이 되면 안되겠다.. 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ㅠㅠ

그래서 2022년부터 밤잠 못자고 해외주식을 시작했고, 2023년부터 국내주식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 얘기해주는 팁들을 들으니

실제 내가 하고 있는 것들과 연관을 시킬 수 있겠다 싶어서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저자가 딸에게 해주는 진심어린 조언이니

똑같은 딸가진 엄마로써, 우리 딸에게 이러한 조언을 해줘야겠다.. 라는 마음도 들었다.

나도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금융에 관한 일들은 아빠한테 조언을 구하는데,

우리 딸이 나중에 성인이 된 후 나에게 금융에 관한 일들에 대해 나에게 조언을 구할 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 때

"엄만 금융, 돈에 관해 아무것도 몰라~"

라고 대답하면

우리 딸이 나에게 실망도 할 것이고,

나도 무식한 엄마가 될 것이다.

반면에

금융, 돈에 관해 공부를 열심히 해 놓고 그 지식을 토대로 딸에게 세상을 잘 알려주는 지혜로운 엄마가 된다면

우리 사이는 더욱 돈(ㅎㅎ)독해지지 않을까 싶다 ㅎㅎ

다 보고난 후에도 시간되면 또 읽고 또 읽어서

저자가 딸에게 주고 싶은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실제 애널리스트는 아니지만 진짜 애널리스트같은 지혜로운 엄마가 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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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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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강쌤은 예전에 유튜브 영상에서 뵌 적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관련 일을 하면서 교육 관련 유튜브 영상 보는 것이 너무너무 재미있는데,

그 중에 어떤 채널에 나온 적도 있고, 분당강쌤 채널도 본 적이 있었다.

일단 이름을 너무 잘 지으셨다.

분당강쌤

국어가르치시는 선생님이시니 이름도 잘 지으셔서 한번 듣고 잊어버리지 않았다.

아무튼 이 분이 책을 내셨는데,

그 책 이름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스카이 버스

실제로 스카이 대학에 아이들을 많이 입학시키셨다고 하시고,

그동안의 노하우도 많이 있으실 것이고

이 책을 통해 분당강쌤의 교육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어떻게하면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 통찰력도 배울 수 있을 것같아 이 책을 펼쳤다.

역시 내 예상과 다르지않게 실제 사례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읽었고

이제 초등 2학년 되는 우리 딸을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강남 8학군에서 학교를 나왔지만

분당에서의 교육열도 느낄 수 있었고

그 교육열 높은 분당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당강쌤을 보면서

나도 내가 있는 지역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쳐서 보람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부터 알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의 월령별, 연령별 성장에 초점을 맞춰 부모 역할을 시작한다.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의 이러한 초점은 대부분 변화하기 마련인데 바로 '양육'에서 '교육'으로의 변화이니, 이러한 것을 토대로 우리 딸을 잘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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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7급 2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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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는 따라쓰기, 문제집, 익힘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6세 때는 5급 한자까지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대로 쓰더니,, (사실은 그림그리기. 한자 옆에도 그림을 많이 그려놨으니 ㅎㅎ)

9세 되어 하자고 하니 안하려해서,,

6살 때는 공부방 선생님이랑 했는데 왜 9세 때가 되니 엄마랑 안하냐고 물어보니

"한자는 선생님이랑 하는 게 좋아.. "라고 한다.

그래도 이사간 선생님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내가 옆에서 조금이라도 도와줘야겠다 싶어

웅진 스마트올에서 한자 따라쓰는 부분에서는 내가 그림을 그려주면 그것이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게임같은 걸 해주니 엄청 재미있어 했다.

그렇게 8급을 하루만에, 준 7급을 하루만에 끝내고 게임까지 하다보니 벌써 새벽 3시..

나는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눈이 핑핑 도는 것을 느꼈다.

빨리 빨리 제한된 시간 내에 음성으로 나온 한자를 손가락으로 터치해야하는데

한자가 비슷하게 생긴 것들이 많다보니 눈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갔다.

게다가 새벽 3시가 되니 내 체력이 도저히...

그래서 딸에게

엄마 진짜 너무 피곤해서 같이 못하겠어. 오늘은 이만 자자~

라는 말을 남기고 불을 꺼버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또 한자 7급

게임에서 배우지 않았던 한자가 한자 7급을 공부해보니 나왔다.

내 목표는 한자 7급이었기에

또 다시 졸린 눈을 뜨고 아이에게 한자를 알려주었다.

아이가 한자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엄마랑 한자쓰기 부분에 그림그리는게 넘 재밌다고...

그래서 그거 동영상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

아 정말 애 공부 가르치느라

내 체력 방전되겠다 ㅎㅎ

그래도 그렇게 공부하고 나니

스스로 급수한자 7급 문제집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것같아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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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 따라쓰기 7급 2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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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6살 되자마자 한자를 시켰다.

한글을 먼저 알아버리면 상상력이 개발 안된다는 말에,, 학습은 5세 때부터 할 수 있다고 하니 내가 못한 중국어를 알려주고 싶어서

한자와 중국어 공부방에 보냈다.

한글도 모르는 까막눈 6세가 1년을 공부하더니 한자 5급을 읽었다.

한자를 노트에 쓰면서 외우고..

정말 신기한게 한글도 모르는데 외웠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신기했는데,,,

...

7세 때 한글 배워야해서 소홀히 하고, 8세 때는 공부방 선생님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시고 학교 다니느라 암것도 안했더니,,

이런..

한자 다 까먹었다고...

하나 일, 둘 이, 셋 삼.. 이런 것도 다 잊어버렸다고하고

6세 때 한자 배웠다는 사실 조차 까먹었다고 하는데,, (이건 믿어야하나?)

아무튼 애가 기억 안난다니 어떻게 하겠나,,

그냥 다시 8급 책 갖고와서 '하나 일'부터 다시 가르쳐야지 ㅠㅠ

마침 웅진 스마트올에 보니 한자 급수 공부하는 것이 있길래 그것부터 공부시켰다.

근데 정말 기억을 잘 못해서,,

예전에 배운 책이면 되겠지?

싶어, 다음날 책 예전 책을 다 갖고와서 가르쳤다.

그랬더니 8급을 다 하긴 했는데,

스마트올 테블릿에서 다 끝내고 게임 같이 해주니 완전 신나해서

이거 다 하면 같이 게임해줄게~ 라는 당근으로 같이 공부를 하였다.

일단 지금 현재의 목표는 7급까지 공부하기.

스스로 급수한자 7급 교재가 있기에 스마트올에서 공부하고 직접 쓰는 것 해야겠다~ 싶어서 분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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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7급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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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 그 어휘를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까?

나는 초등 4년간 서예를 배웠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지금도 붓으로 뭔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때도 먹 냄새와 서예를 할 때의 그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4년을 꼬박 공부하니 한글, 한자, 흘림체 모두 배웠고

덕분에 한자를 많이 습득하게 되었다.

한자를 많이 습득하니 책이나 교과서에 나온 새로운 어휘를 한자어와 연관시켜 생각해보니 너무 쉬워서,,

어휘 때문에 고생한 적은 수능에 나오는 사투리 또는 옛말 이외에는 없었다.

수능 만점으로 서울대 의대 간 어떤 학생도

어린 시절 한자 1급까지 울면서 땄는데 (급수 따면 엄마가 레고 사준다고 해서 이 악물고 공부했다고 한다)

크면서는 많이 잊어버렸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새로운 어휘를 배울 때에는 어렸을 때 배운 한자 덕분에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빨리 그 어휘를 습득했다고 한다.

이런 예들을 알고 있기에

우리 딸 교육에 한자를 뺄 수가 없다.

나 역시 우리 딸이 새로운 어휘를 물어보면

꼭 한자어를 모두 말해주고 전체 뜻을 알려주면 다른 예시를 들 필요도 없이 금방 이해한다.

아무튼 웅진 스마트올에서 한자 8급, 준 7급, 7급까지 모두 공부한 후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을 해보니

실생활이나 국어 문장에서 이 한자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한자를 배우고, 문장에서 새로 나오는 어휘에서 어떤 한자어를 쓰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문장에서 나오는 한자어가 무엇일까? 라는 문제를 꾸준히 풀면 좋을 것같았다.

우리 딸도 이런 류의 퀴즈를 좋아해서

더욱 재미있게 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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