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브레드 식빵 집에서도 맛있게 홈베이킹 1
이미영 지음 / 더테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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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빵은 누구나 한번은 혹은 가장 많이 만들어보게되는 품목이다.  언뜻 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가루와 물을 섞은후부터는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왜 식빵을 선택했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나름의 식빵 공식을 알고 나면 어쩌면 뭐든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을 주는게 식빵이 아닐까 싶다. 


낭만브레드 이미영님을 그 부분을 독자들에게 이야기 하고싶어 이 책을 쓰신게 아닐까 싶다. 


낭만브레드 식빵




엄마의 꿈


"엄마, 엄마의 꿈은 뭐야?"

"엄마는 빵이 정말 좋아서 매일 빵을 만들 수 있는 빵집 사장님이나 빵 선생님이 되는게 새로운 꿈이야."


"이거 우리 엄마가 만들 빵이야! 먹어봐.  파는 것보다 더 맛있을걸?"


빵이 좋은 이유


이 세상 어떤 것이든 정직하지 않게 만들어지는 것이 없겠지만 나는 유독 빵을 만드는 공정 속에서 정직함을 많이 느꼈다.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매끄러운 크림으로 가릴 수 있다든지, 플레이팅 기술로 가릴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믹싱과 발효, 성형, 다시 발효, 굽기의 공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 한순간이라도 소홀이 했을 때 빵은 결과에서 그대로 그 부족함을 보여준다.  플레이팅이나 크림으로 가릴 수 없으니 부족한 모습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공정에 대한 이해


발효는 가장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식빵틀에 따른 비용적과 반죽 양



식빵 공정의 이해와 재료의 이해가 기본이라면 식빵은 더이상 어렵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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