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할 곳이다. 숙제를 대신해 주는 기계라니~동전 들고 가겠다고 난리나겠다 생각하며 읽었는데 어랏!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단다. 자기 생각은 얼만큼의 숙제를 할 양이 저장되어 있는지 궁금하단다.생각이란 게 이렇게 쉽단다 알려주는 이야기다.엄마로서 아이에게 난 어떤 말을 했던가 반성도 잠깐 해보게 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2학년부터 충분히 읽을만한 쉽고 재밌고 유쾌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