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은 여행을 계획할 때 부터 라고 하잖아요.
싱가포르 여행을 앞두고 따끈따끈하게 막 출간된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받아든 순간,
그 설렘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여행을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맛집 정도만 살펴두고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했었는데요.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서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쉽게 코스가 정해져있어서 그대로 다닐 수 있었어요!
비행기 안에서도 책을 펼쳐서 정독했어요!
여행 코스는 짜는데는 머리가 아프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책이 있으니 일사천리!
코스를 짜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책을 통해 미리 어떻게 여행해야할 지 체크만 하면 돼서 너무 쉬웠어요!
이렇게 여행 코스뿐 아니라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잘 담겨있으니 굿!!
그렇다고 막 머리아프게 아카데믹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술술 읽히게 쉽게 써주셔서 너무 좋네요.
호텔에서 쉴 때도 책을 살펴보며
어제 여기 갔었지, 내일은 여기가자 하면서 전체적인 일정을 살필 수 있었어요.
심지어 저희 엄마는 책을 보면서 안가보신데를 꼭 찍어 여기 내일 꼭 가자! 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보통 자녀들에게 여행 일정을 맡길 수 밖에 없잖아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여기 가자 하기도 너무 어렵구요.
그런데 책이 있으니 사진 보시면서 센토사 가자! 이러시더라구요~ ㅎㅎㅎ
센토사 빼려고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