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이치, '눈치'에 관한 40편의 에세이
임세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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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듯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눈치 보며 살지 말라!"라는 말을 자주 한다. 눈치를 본다는 의미는 긍정의 메시지인지 부정의 메시지 인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나는 '눈치를 보면서 사는 사람일까?' 아니면 '눈치코치 없는 사람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부터 제목에 이끌렸다.

왜 끌렸는지 나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일 것이다.

과연 눈치 없이 사는 게 행복할까?

아니면 눈치 보느라 내가 하고 싶은 걸 참으며 살아야 할까?

작가는 눈치 보지 말라는 책이 아니라고 한다.

눈치 보지 않는 법을 찾아 이 책을 펼쳤다면 살포시 덮으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했다.

당당하게 눈치 보고, 눈치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눈치 보면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을 읽기를 잘 한 거 같다. 구간 구간 나도 모르게 눈물짓게 되고, 공감하면서 몰입하여 읽었다. 작가님을 아프게 한 친구도 덩달아 미워지기도 하고 기타 선생님이셨던 핑크 팬더 선생님께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지만 코로나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는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지금은 작가님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커리어 우먼으로 자신의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마음먹었다. 나의 눈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행복하게 살 거라고 말이다.

눈치 본다고 주눅 들어 있을 필요는 없다.

친절하되, 눈치껏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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