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삶은 처음이라
김영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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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삶은 처음이라》를 읽으면서 가슴이 쿵쾅 뛰었다가 아파오는 느낌에 훌쩍 거리는 나자신을 보면서 화가 나는 부분도 있고 뜯어고치고 싶은 부분도 많아 답답했다.

아마 40~50대의 여자분들이 읽는다면 친정엄마, 나, 나의 딸의 세대를 염두에 두고 읽기 때문에 가슴이 미어짐도 느낄 것이고 다들 싸워가면서 현실을 살아감을 느낄 것이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고 참고 살았던 엄마가 생각나기도했다.

나도 가부장적인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던 탓인지
'여자는 이래야 한다'라고 아버지께 많이 듣고 자라왔다. 그래서 참 싫었던게 사실이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사회통념의 여자상을 강요했던 걸 알았다.


세 여자의 삶(인생)을 묘사해 나가는 책이다.

세상의 편견, 관습, 성차별에 대산 이야기로 이끌어 나가지만 나도 느꼈다. 시대적으로 많이 변화했지만 그래도 생각할 부분과 나의 엄마의 삶이 속속 스쳐지나감을 느끼고 나의 딸의 삶도 궁금해진다.
앞으로의 내 딸은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것이다.
주인공 희숙이 했던 거 처럼
엄마는 항상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나 또한 여자의 삶이 처음이지만 아주 멋지게 살아낼 것이다. 나도 '나'를 응원하고, 내 딸도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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