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

친절하면 좋은 일이 생길 거야! - 125가지 친절한 말과 행동
나오미 슐먼 지음, 히신핑 팬 그림, 정다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2월

우리 아이가

친절한 말과 예의 바른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맨날 이러지 말아라 하는 잔소리 대신에

책을 통해 '친절'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유치원에서 사회생활하는

자유로운 영혼인 6세 울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예요

어떻게 해야 친절하다는 걸까?

책 속에서 경험해보고

엄마랑 이야기하면서 친절을 경험해주니

아이도 조금씩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친절이라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아침마다 제일 먼저 인사하기

처음 본 친구에게 말 걸기

비가 오면 우산이 없는 친구와 같이 쓸 수 있게 큰 우산 챙기기

지구가 아프지 않게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나누어 버리기

책 속에 있는 친절한 말과 행동을 따라면서

울 아이들도 친절이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 지 알게 될 수 있어요

친절해야 할 때를 알고, 상황에 맞게 친절할 말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을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인성교육, 사회교육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덕목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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