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직도 이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다.가해자가 앞뒤가 다른 말을 해도, 실형을 살아도결국 잘못한 이는 침묵하라는 묵계를 깨트린 김지은인가?나는 김지은에게 아주 큰 빚을 졌다.행동하지 않고 말하지 않으면 결국 나는 소멸된다세상 가장 쉬운 방법인 내탓하기로 나는 죽어갔을 것이다그렇지만 우리는 생존자다. 당신에게 감사와 연대를 보낸다또한 이 세상 더 많은 김지은을 곁에서 지지해주고 있을모든 이들에게도 감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