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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독
크리스틴 해나 지음, 원은주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크리스틴 해나의 나의 아름다운 고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을 읽게된 이유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나의 아름다운 고독, 이 역설적이고 어딘가 묘한 제목은 나에게 깊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표지에 아마존 올해의 책, 아마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이렇게까지 써져있는데 구매하지 않을수가 있었겠나
먼저 이 책의 감상평에 대해 서술하자면
이 책은 알래스카의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져있다.
읽는 내내 알래스카의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보면 대략...
뒤틀린 사랑, 어머니의 모성애, 음... 전쟁이 한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폐해? 정도로 나는 생각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머니의 남편에 대한 사랑의 갈등이 주요 주제인 것 같다.
전쟁 전의 남편을 잊지 못해 변한 남편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의 사랑...
주인공 레니의 사랑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어머니의 사랑과 갈등의 이야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알래스카의 아름답고도 고독한 풍경을 느끼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