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살짝 지친다.태풍도 올라오는데, 좋은 사람 얼굴 한번 떠올려본다.힘내자~~
˝독일어를 하지만, 독일인이 절대 아닙니다, 이디시어를 못하지만, 유대인입니다.˝ 프리모 레비의 이 한 마디에 웃지 않을 수 없었다.고향 토리노로 향하는 30여일간의 기차 속에서살아나는 삶과 죽음의 기억, 그리고 그를 스쳐간가여운 영혼들이여
오늘밤은 너무 시원하다.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이렇게 시원서늘해도 되는거겠지? 쓸데없는 죄책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