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구가 많아지면서 국내 다문화 학생도 10년 새 3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할 텐데요.
KBS가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어로 풀어낸 세계 동화들, 함께 만나보시죠.
홍진아 기잡니다.
[리포트]
["반갑습니다!"]
호기심 가득 시작된 전래동화.
[박지원/KBS 아나운서 : "옛날 옛날, 모든 동물이 말을 할 수 있었던 그 옛날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띠의 동물만을 정하면 되는데 결정하기가 어려웠어요."]
몽골의 12간지는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우리 말로 풀어낸 몽골 전래동화입니다.
[아즈자르갈/몽골 전래동화 작가 :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다양성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생소한 낙타는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