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미는 사랑
이제민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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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자주 나온 핵심적인 단어들은 사랑, 사도, 사목, 사제입니다. 『손 내미는 사랑』이라는 책 제목처럼 사랑 없이는 평화롭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전에는 접해본 신앙서적들과는 달리 약간 어렵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며 책을 읽는 과정 안에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먼저 깨달으라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복음을 깨치는 날 진리와 인생을 깨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음은 자동차의 기름과도 같아서 주유하지 않으면 교회가 움직이지 못하고 망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복음’ 자체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이 살아계신 ‘성경’ 책을 자주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쁨은 우리 인생의 근본(본성)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일깨워 주셨습니다. 자신은 기쁘게 살지 못하면서 남을 기쁘게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천국을 느끼면서 기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천지장조 때부터 하느님의 기쁨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우리가 기뻐하시길 원하신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힘들다고 하느님의 손을 떼어냅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다 사랑하시니 희망을 잃지 말고 하느님의 손을 꼭 붙잡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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