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은 가능하지만 순탄한 적응은 어려운 수와 그런 수를 정신없이 끌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공 정도로 예상했으나 상상 그 이상의 음험함을 담고 있는 변태 공이 수를 벗겨 먹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다고 피폐는 아니고 둘 다 정상이 아니기에 서로에게 빠지고 유쾌하게 잘 끝난거 같습니다.
구미호란 사실을 숨기고 톱배우로 살고 있는 남주와 방송 작가인 여주. 보이는 그대로의 관계만 생각하고 읽으면 가볍게 읽기 좋을 듯 싶습니다. 아주 예전에 유행하던 인소 감성들이 좀 더 커서 대사나 전개 개연성을 따지면 약간 아쉬울거 같지만 그래도 무난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