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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꽃 1 ㅣ 뱀파이어 시리즈
신지은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어떤 책이든 책 읽는걸 싫어한다. 그 내용이 재밌든 감동적이든 난 어릴때부터 책 읽는걸 싫어한다. 하지만 뱀파이어의 꽃을 알고나서부터 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내가 뱀파이어의 꽃을 알게된 시기는 중2 여름방학이었다. 그때 난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하루는 뱀파이어의 관한 영화를 보게되었다. 그 영화의 시작으로 난 어느순간 부터 뱀파이어의 관한 소설이나 만화등 여러가지를 찾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뱀파이어의 꽃을 알게되었다. 처음엔 호기심에 한번 읽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소설에 끌리기 시작해서 나는 결제 버튼을 누르고 책을 읽기 시작했디.
이 책은 "루이"라는 미소년 뱀파이어와 평범하지만 비밀이 있는 여고생 "서영"이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루이는 로드가 되기위해 인간 세삳에 나타나서 서영에게 뱀파이어의 꽃을 찾게 하면서 서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난 뱀파이어의 꽃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누가 책을 읽으라고 말하면 오만가지 표정을 지어서 거절하지만 뱀파이어의 꽃은 예외였다. 부모님이 놀라실정도였다. 또 하나는 난 감정이 메말라서 슬픈영화를 봐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보는 나였는데 이 책을 보았을때는 울고 웃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였다. 내가 생각해도 참 놀라웠다.
뱀파이어의 꽃은 마치 한 여름밤의 꿀 처럼 지루하던 내 일상에 들어온 신비한 존재였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난 친구들에게 책을 홍보하고 다녔다. 책의 내용도 말하기도 하고 책을 갖고와 직접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랬더니 친구 한명이 끌렸는지 책을 하루 빌려가 읽었는데 다음날 예상했던데로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읽고 또 다른 친구들도 빌려가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내 책은 상태가 좀 안좋다.... 그래도 친구들도 뱀파이어의 꽃 매력에 빠져서 넘나 좋았다.
난 이 책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을 써주신 신지은 작가님, 삽화가 cierra님, 테라스북 출판사 분들 한분 한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정말 뱀파이어의 꽃 적극 추천합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난 정말 책을 협오할 정도로 싫어했는데 내가 책을 읽을 정도면 그냥 말이 끝난다고 봅니다! 정말 후회 안합니다!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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