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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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은 처음 읽는데, 서양 고전 소설인 `오만과 편견` 읽고 나서, 역시 남녀간의 결혼은 `사랑`이 가장 기본적으로 있어야 함을 다시 되돌아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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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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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기술을 분명히 알고 있으며 사용할 수도 있지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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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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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 제목을 TV의 한 남녀가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던 장면 중에서 잠깐 보았고,

또 꽤나 유명하기에 무슨 책인가하고 궁금했었는데, 요 근래에 읽게 되었다.

처음 읽기 시작한 이후부터, 심상찮은 내용임을 서서히 느껴갔다.

한 남자가 자신의 학생시절을 돌아보며, 읊은 이 책 내용에서 많은 유머감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혀 기분 나쁘지도 않고, 꾸밈 없이 솔직한 모습의 욕에서 기가 막히는 듯한 재미를 발견했고,

읽는 내내 웃음과 즐거움을 잃지 않고 계속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자신의 방황 과정속에서 겪게 되는 갖은 갈등과 대립과 좌절 속에서 성장하는 

한 청년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이 주인공에 대입하여, 현실의 나 자신도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갖을 수 있었다.

흔히 남자들 세계에서 갖게 되는 여자와 잔 이야기 등을 통해 남자들끼리 서로 

우월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솔직하고 시원하게 드러낸 내용에서도, 읽는 내내 정말 소탈한 맛을 

느끼며 재미를 놓지 않을 수 있었다. 끝에 가서는, 홀로 서부에 가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살겠노라는 다짐을 하지만, 결국에는 막내 동생이 끝내 따라가겠다고 나서자

결국에는 그 마음을 접게 된다. 그 동안 지내오면서 비호감을 갖은 사람들을 떠 올리며,

그래도 그리워지지 않을 수 없다는 저자의 모습에서, 인간인 이상 결국에는 인간을 

그리워 하는 구나 하는 심오한 성찰도 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정말 책 잘~ 샀다..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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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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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는 내내 정말 많이 웃을 수 있었다. 흡입력도 좋고, 책 한권 다 읽고 난 후 나 변화가 생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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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 - 이성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성적 신호의 비밀
오기 오가스 & 사이 가담 지음,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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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장한 남자로써, 인터넷 매체물로 인간의 성관계와 관련된 영상을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물론, 즐기면서까지도 '감상'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나이를 한살씩 먹고, 사회적으로 여자분들과 함께 하면서 

그리고 종교를 가진 입장에서, 윤리.도덕 적으로 어긋난다는 인식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집에 와서는 그런 영상을 보면서 즐기고, 사회생활하면서는 점잖은 사람처럼 행동한다는게 

스스로 위선자처럼 느껴져, 소위 말하는 '야동'을 끈으려는 시도속에서 고뇌에 휩쌓인 적도 있다. 

하지만 남자로써 여자와 다르게 성욕은 언제나 생겨나고,  

그런 매체물을 보던 습관을 좀처럼 쉽게 지울 수가 없었다. 

남자는 이러한 성적 환상을 갖고 있는데, 여자는 어떤가에 대한 궁금증이  

나를 의문의 굴레에 밀어 넣었다. 물론, 여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심리도 함께 작용하면서 

말이다. 이 책 외에도, 읽어봤던 남녀간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는 화성남자 금성여자,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한 남녀의 심리적, 생물학적 차이에 대해 공부하면서 

남자와 여자는 정말로 많이 다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만약에, 남녀 차이에 대한 책을 접해서 공부해 본적이 없었던 과거의 나처럼  

남자와 여자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몰랐던 무지(無知)의 세월을 

지금까지 간직했더라면, 내가 몸담고 있는 이 사회에서, 여자에 대한 오해 속에서 

계속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사귀게 될 여자친구에 대해 믿음 보다는 불신과 사랑 보다는 욕망의 손길을 

내딛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을것이라 본다.(어떠한 교육 없이, 인터넷 성인영상물을 통해

남녀 성에 대한 오해에서) 

이 책 '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 는  

남자와 여자의 성적 욕망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조사하며 연구한 자료들을 읽으며  

이 책을 쓴 저자들의 많은 노고가 스며 들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남자는 시각지향적이기에, 여자의 특징 부분에 대해 심리적, 신체적으로 성적 흥분을 하지만, 

여자는 로맨스 지향적이기에, 남자의 외관,감정의 진실성, 됨됨이, 친절성, 아이들에 대한 태도,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확신성, 강인함, 능력 여부 등을 통해서만이 

진정 편안하게, 성관계를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볼 수 있었다. 

선조때 부터 인간들은 이 땅에서 해온 중대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자손 번영'이다.

남자는 여자의 외관을 보고, 바로 성적으로 흥분할 수 있어, 씨에 해당하는 정액을 바로 배출 할 수 있으나, 

여자는 아이를 임신하고, 길러야 하는 입장이기에.. 성관계에 대해 남자에 비하면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유산될 확률이나, 건강한 아이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이처럼 만물의 영장에 해당하는 인간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환경속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해온 덕분이다. 지금도 계속 시간은 흐르고, 우리 인간들은 조금씩 진화해 가고 있으리라.. 

남녀간의 차이를 이해하여, 서로 조화로운 성생활 및 인간관계를 하며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또한 우리 인간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중대한 일은 아닐까? 그리해야 우리도 행복하게 살아가고, 우리 자손들도  

마땅히 그렇게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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