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강자가 되는 법 - 소설로 배우는 이기는 비즈니스 전략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임재덕 옮김 / 성안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1.
시장에서 기업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게 됩니다. 영원한 강자도 없으며 , 어제까지의 주 수입원이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할 수 없는, 즉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 IT기기 시장을 보더라도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던 워크맨이 MP3플레이어에게 지위를
넘겨주었으며, 이 시장이 생각지도 않았던 휴대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마트폰에게 넘어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컴퓨터와 카메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렇듯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전의 성공에 집착하고 이것에 집중하는 기업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한 기업들은 워크맨의 소니, 카메라의 강자 코닥, 컴퓨터의 강자 델이 겪었던 상황들을 똑같이
답습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
이 책에서는 기업들이 왜 이러한 우를 범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조명하며, 나아가 이러한 환경
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과 사고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딱딱하지 않게 소설의
형식을 빌어 전개해나갑니다. 일본의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3사가 등장하여 각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그들의 고뇌와 문제 해결방법, 그리고 리더쉽과 더불어 시장에서 강자가 되어가는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3사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간디넷
중소기업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싱크프리
대기업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절대강자 밸류하이
 
이 3사의 핵심인물 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영 실무서가
 어렵게 느껴 지시는 분들 또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타 좋은 소설처럼 각
 인물들의 캐릭터가 살아있기에 모든 장면들이 머리 속에 그려지듯이 접할 수 있었지요.
 또 이들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과연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소설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소설의 경우 스토리에 무게가 실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흐려지거나 그 깊이가 얕을 수 있
지만 <시장의 강자가 되는 법>은 소설의 재미와 경영전략을 깨닫께 해주는 통찰 이 2가지 모두를
함께 취할 수 있게 되지요.
 
 
 
4.
항상 새로운 요구, 미축족된 요구는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며, 이를 찾아내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는 자만이 진정으로 이 사회가 원하는 비즈니스맨이 아닐까 합니다. 또 이를 찾아
내는 비지니스맨만이 시장의 룰을 바꿀수 있는 자격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