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하기는 맨 먼저 지적인겸손함에서부터, 즉 자기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부터시작한다. - P53

과학적사고는 자부심보다는 겸손함을, 확신보다는 의심을, 종결에 따른 신경 끊음보다는 호기심을 소중하게 여긴다. - P53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닫아버리는 것, 이것이 지식이 몰고 오는 저주이다. 좋은 판단은 자기 마음을 여는 기술과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에 달려 있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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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6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인간의 뇌는 단순히 세상에 반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예측하며 심지어 스스로 배선을 바꾸면서 자신의 경험을 만들어나간다. 우리는 어제와 다르게 예측하는 뇌를 길러낼 자유를 가지며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다. - P101

예측하는 뇌를 가진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과 경험들을 더 많이 제어할 수 있고 더 많은 책임을 가진다. 이러한 책임을 기꺼이 감수할 마음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의 삶은 어떤 모습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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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핵심 임무는 이성이 아니다. 감정도 아니다. 상상도 아니다. 창의성이나 공감도 아니다. 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생존을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함으로써 가치 있는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해내도록 신체를 제어히는 것, 곧 알로스타시스를 해내는 것이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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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일치하는 사례만 수집하기보다는 내게 반박하는 사람이나 나와 의견이 다른사람을 사람을 만나고 나와 다른 그들의 생각을 오히려 세상을 이해하는 휼륭한 자원으로 생각하라.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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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식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무언가를 한번 배우면 그 신선도가 영원히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수학, 물리학 같은 과학이나 예술에서는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다. 그런 분야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이 계속 유효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과학에서는 아무리 기초 지식이라도 아주 빠르게 상한다. 우유나 채소처럼 계속 신선도를 유지해야 한다. 모든 것이 변하기 때문이다. - <팩트풀니스> 25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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