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창비시선 446
안희연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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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시 한편을 읽고 처음으로 시집을 사고싶다고 강렬하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시인님의 시집을 샀고, 그 뒤 내신 시집을 샀고, 이번에 또 시집을 내셨길래 기쁜 마음으로 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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