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장! 유네스코 세계 유산 퀴즈북 : 한국 편 ㅣ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퀴즈 챌린지
양화당 지음, 김기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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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게 진짜장! 유네스코 세계 유산 퀴즈북: 한국 편》진짜와 가짜를 넘나드는 신나는 역사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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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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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유산은 자칫 암기해야 할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으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이게 진짜장! 유네스코 세계 유산 퀴즈북: 한국 편》은 이러한 편견을 기분 좋게 깨부수는 최고의 교양 퀴즈북입니다.
이야기는 문화유산 비밀 연구소인 '진짜각'에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됩니다. 해킹으로 인해 뒤죽박죽 엉망이 된 세계 유산 정보 속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개성 넘치는 짜장 삼총사(왕짜장, 깜짜장, 홍짜장)와 함께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세계 유산 감별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각 라운드마다 "이게 진짜장!", "이건 가짜장!"을 외치며 엉뚱하고도 그럴듯한 근거로 맞서는 깜짜장과 홍짜장의 불꽃 튀는 배틀은 읽는 내내 아이들의 몰입도와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단순히 단순 암기형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야 무덤에서 쇳덩이가 나왔다?", "훈민정음을 만든 인물을 키울 수 있다?"처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톡톡 건드리는 흥미진진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스스로 '왜 그럴까?' 하고 답을 추리하게 만듭니다. 이어지는 뒷장에서는 천재 박사 왕짜장이 풍부한 실사 사진과 함께 깊이 있는 역사 배경지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명쾌하고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세계유산부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가방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방학 나들이나 역사 현장 체험 학습의 도우미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혼자 읽어도 재미있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퀴즈 게임을 즐기며 교과 연계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완벽한 어린이 역사 퀴즈북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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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
사랑좋아해적단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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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 사랑의 민낯을 직시하고 나를 구원하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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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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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사랑을 아름답고 숭고한 것으로 포장하곤 합니다. 하지만 미화된 로맨스의 뒤편에는 불안과 집착, 가스라이팅과 애증, 그리고 끝없는 자책이 어둡게 얽혀 있기도 합니다. 모티브 출판사에서 출간된 사랑좋아해적단(aka말랑츄) 저자의 《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는 바로 이 사랑의 부정적인 진실과 추악한 이면을 피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책입니다.
많은 이들이 반복되는 연애의 실패 앞에서 "왜 나는 매번 나쁜 관계만 골라서 걸어 들어갈까?"라는 자괴감에 빠집니다. 저자는 이러한 비극이 단순한 운이나 상대방의 탓이 아닌,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거절에 대한 공포, 결핍, 그리고 불안정하게 맞물린 애착 유형에서 비롯된다고 솔직하게 짚어냅니다.
1부 '출항'부터 4부 '난파'로 이어지는 서사는 도파민이 만든 착각과 가스라이팅, 구걸과 침묵으로 무너지는 파국의 과정, 그리고 마침내 이별 후 찾아오는 미련과 연명의 상태를 조목조목 조명합니다. 특히 편안함과 안정을 권태로 오해하여 스스로를 다시 고통으로 몰아넣는 심리나, 사랑이라는 탈을 쓴 통증에 길들여진 쾌감을 다룬 대목은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거창한 심리학 용어 대신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로 마음을 두드린다는 점입니다. 사랑이 던지는 고통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과거의 연애 속 무력감과 상처를 혼자만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게 도와줍니다.
결국 '망한 사랑'을 직시하는 일은 상대를 향했던 시선을 나 자신에게 돌려 진솔한 화해를 이루는 과정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관계 속에서 길을 잃었거나 똑같은 상처를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의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나를 지키는 단단한 기준을 세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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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로지 국장으로 승부한다 - 월급 80만 원에서 월 배당 1,000만 원으로 은퇴하기까지
문샘(문현철) 지음 / 부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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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 오로지 국장으로 승부한다]“탈출은 지능순”이라던 국장에서 월 배당 1,000만 원을 만든 25년 원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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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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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환율과 양도세 리스크에도 많은 이들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오로지 국장에서 승부한다》의 저자 문샘은 오랜 횡보장과 숱한 폭락 속에서도 25년간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지키며, 마침내 월 배당 1,000만 원이라는 단단한 현금흐름을 구축해 은퇴를 이뤄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매매 기법이나 족집게 종목 추천을 담은 책이 아닙니다. 상장폐지와 -90% 손실이라는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던 한 개인 투자자가 공시와 사업보고서를 읽으며 '기업의 본질'에 눈을 뜨고,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원칙을 세워가는 치열한 기록입니다. 저자는 단기 시세차익에 연연하는 매매는 노후를 보장해 주지 못한다고 경고합니다. 대신 배당 성장주와 우선주를 모아가며 수량을 늘리고, 배당금을 재투자해 시간의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것만이 장기 부의 핵심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세 가지 핵심 원칙, 즉 '조급하면 진다', '투자를 멈추면 복리의 마법이 사라진다', '시세차익보다 배당이 먼저다'는 폭등과 폭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지금의 투자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폭락장을 공포가 아닌 '좋은 기업을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용기와 통찰을 전달하며, 차트의 환상에서 벗어나 기업의 펀더멘털과 1등 기업의 공통분모에 투자하는 지혜를 일깨워줍니다.
노후 준비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꿈꾸는 직장인, 계속되는 시장 변동성에 멘탈이 흔들려 투자 슬럼프를 겪는 이들, 그리고 나만의 단단한 투자 철학을 세우고 싶은 모든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긴 호흡으로 시장을 이겨낸 저자의 25년 현장 기록은 편안하게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최고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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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ㅣ 리더의 서재 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 프라임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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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주사위는 던져졌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비겁함에 고하는 강렬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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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조건과 타이밍이 갖춰지기를 기다리며 미뤄둔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로마 최고의 전략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서늘하고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프라임북스에서 출간된 『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는 단순한 영웅의 무용담을 넘어, 거대한 전환의 시대 속에서 무너지는 질서와 안락한 감옥 같은 안전지대를 박차고 나간 한 실천가의 기록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이 책은 총 5장을 통해 카이사르의 결단력, 속도전, 주체성, 냉혹한 결과주의, 그리고 포용의 리더십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흔히 카이사르를 권력에 굶주린 독재자로 폄하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그가 무너져가는 로마의 균열을 가장 먼저 직시하고 선을 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기획자였다고 평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잃을 것이 두려워 침묵하고 익숙한 파멸을 택할 때, 그는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루비콘 강을 건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유명한 선언은 요행을 바라는 태도가 아니라, 한 번 결심한 바를 두려움 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치열한 삶의 상징이다.
우리는 흔히 정보가 부족하거나 완벽한 타이밍이 아니라는 핑계로 결정을 유예하곤 한다. 그러나 책은 "완벽한 타이밍은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강을 건너기 시작한 자가 사후에 발견하는 흔적일 뿐"이라고 일깨운다. 신중함이라는 미련 뒤에 숨겨둔 두려움을 직시하고, 변명 대신 압도적인 결과로 증명해 내는 태도야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임을 역설한다.
결핍을 부정한 채 가축처럼 안락함에 길들여질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판을 짜고 주도적인 삶의 주인으로 설 것인가? 변화의 기로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묵직한 동기부여와 함께 인생의 다음 장으로 도약할 강력한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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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모두를 잘살게 만들까? ㅣ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6
오승현 지음 / 글담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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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공지능이 모두를 잘살게 만들까?』기술의 거대한 파도 속, 10대를 위한 단단한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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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실, 다른 성적. 원인이 AI 때문이라고?"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인공지능(AI)은 우리에게 무한한 편리함을 가져다준 동시에 일자리 소멸, 극단적 빈부 격차, 정보의 편향성 등 전례 없는 복합적 위기를 던지고 있다.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신간인 『인공지능이 모두를 잘살게 만들까?』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여, AI 시대의 명과 암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청소년 교양서이다.
이 책은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이분법적인 정답으로 재단하지 않는다. 구글 고문직을 사임하며 경고를 남긴 제프리 힌턴 교수부터 긍정적 미래를 전망하는 데미스 허사비스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선을 균형 있게 다룬다. 특히 2025년 KBS 뉴스 보도에서 다뤄진 고등학교 실험 결과처럼, 유료 고급 AI를 사용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간의 성적 격차 사례를 통해 기술이 새로운 교육 불평등을 낳을 수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반대로 빌 게이츠의 전망처럼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조명한다.
본 도서의 가장 큰 미덕은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기술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구성에 있다. 배경지식 부족으로 정책과 기술 이슈가 낯선 학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계경제포럼(WEF)의 미래 고용 보고서 등 최신 연구 자료를 충실히 담았다. 나아가 ‘배경열기-용어정리-가상토론-생각정리’로 이어지는 4단계 토론 구성은 논리적인 주장과 반박 과정을 생생하게 익히게 하며, 각 장의 마지막 빈칸 퀴즈와 찬반 논거 정리는 학교 수업이나 수행평가, 대입 논술 및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준다.
저출생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10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더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기술에 휩쓸리지 않는 주관'이다. 단순 지식 암기나 반복적 문서 작업 같은 낮은 수준의 작업이 사라지는 대전환기 속에서, 깊이 읽고 맥락을 파악하며 복잡한 현실을 언어로 재구성하는 인문학적 능력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거대한 기술의 파도 앞에서 맹목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인 ‘생산자이자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10대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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