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디톡스 식사법 - 하루 하나씩 바꾸는 40일 해독 플랜
하스무라 마코토 지음, 손세나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여자는 평생 숙명처럼 같이 가는게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다.

타고난 체질이 살이 안찌는 체질이거나

늘씬한 몸매가 아니라면

나같은 보통의 아줌마라면..

아마도 아이 낳고 불어난 살때문에 울다 웃다 울다 하다가

결국은 다양한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한의원에도 가봤다.

하지만 약을 먹음 너무나 피곤하고 하루종일 무기력해서

2주정도 먹다가 끊고 나니 사람이 된 거 같아 기뻤다.

 

효소다이어트도 해봤다.

정확한 스케쥴대로 효소만 먹는 다이어트인데

운동도 병행한다.

물론 살이 잘 빠진다.

밥 참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크게 힘들지 않다

 

하지만!

요요가 왔다..ㅠ.ㅠ

 

그 후에도 다양한 운동과 다양한 식이조절을 통해 늘 매번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하지만 매번 나는 나에게 지는 패배자의 길을 걸어야 했다..ㅠ.ㅠ

 

그러다가 만난 책

하루한끼 디톡스 식사법

주변에서 디톡스가 유행하던 시절

레몬디톡스도 해보고

마녀스프도 해봤다.

하지만 요요가 나를 덮쳤고 나는 또 슬퍼해야 했다.

 

우리는 단기간에 많이 확 빼려고 노력한다.

물론 운동으로 꾸준히 닭가슴살 등 식이조절을 하면서 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그렇게 닭가슴살만 먹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내 체질을 잘 알고 이해한 후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한의원에 가면 된다고?

하지만 건성인 진맥과 이미 지어진 약을 나의 체질과 상관없이 던져준다.

그렇게 나는 피해를 본 1인이다.

 

이 책에는 우선 10살 이전의 타고난 체질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현재의 내 체질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들어있다.

질문을 읽고 체크한 후 점수 합산 한다.

그렇게 나의 체질을 안 후 그에 맞는 식이조절을 들어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별로 독이 되는 시간과 약이 되는 시간이 있다.

우유 같은 경우도 자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먹어야 하지만

만약 속이 비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몸과 위에 부담을 주어 독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몰랐던 독이 되는 음식과 섭취 시간

무턱대고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좇아 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나의 몸에 대해서 안 후 실행하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내일부터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봐야겠다.

난 아침은 가볍게

점심을 제대로

저녁은 일찍 가볍게 먹으라는 진단이 나왔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한다면

약이나 기타 보조식품으로 인한 단기간의 감량의 기적을 맛보는 쾌감은 없겠지만

건강함과 날씬함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금 다이어틀 시작하시는 분들

이미 실패를 경험하신 분들

모두 모두 이 책을 한번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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