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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평점 :
[ 결심 ]
제가 좋아하는 작가가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 비참한 상태라면, 나는 비참한 사람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이 하는 대로, 날씬해지고 싶다면 날씬한 사람들이 하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 현명해져서 제대로 된 삶을 살고 싶다면......"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나의 행동과 내가 시간을 쓰는 대상이 나를 결정한다."
저는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책 칭찬. 아니 극찬. ]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은 "부자" 카테고리의 입문서로 아주 적합합니다.
저자가 연구해온 내용을 꽉꽉 모자람이 없게 채워넣었습니다.
독자들이 자기들의 이론과 경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등 떠밀어 줍니다.
진지하고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30가지나 되는 어디선가 많이 읽어본 얘기에 질려버릴 수도 있어요.
'내가 스스로 잔소리의 늪에 빠져야하나? 부모님 얘기만으로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하고 도망치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러나 부자가 싶어 안달이 난 사람에게 이만큼 좋은 책은 드물어요.
원래 스스로 바뀌고 싶어서, 직접 찾아가서 듣는 얘기가 더 머리 속에 잘 들어옵니다.
내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 책에서는 부자로)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읽다가 포기했어도 좋아요. 이 책의 존재는 잊지 말아요.
당신의 무의식이'나는 부자가 될 거야!'라고 얘기할때,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스승이 되어 줄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돈 받은 듯한 극찬은 여기까지.
읽어보니 어색하고 낯간지럽고, 재미없는 글이지만
고쳐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