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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용서할 수 없어 ㅣ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11
캐럴 앤 모로우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남동생이 공을 빼앗아 갔다면 싸우지 말고 네가 먼저 동생과 놀아주는 거야.
그것도 네 동생을 용서하는 방법이지.
아빠가 공원에 함께 가자고 하고는 피곤해서 못가겠다고 하니?
그럴 땐 "그럼 오늘은 쉬고 내일 함께 가요."하고 말하는 것도 용서하는 방법이야.
가게에서 줄을 섰는데 영미가 새치기를 하려고 하니?
그럴땐 그러지 말라고 말해 줘야겠지?
"영미야, 내 뒤에 서. 그럼 너도 나랑 비슷하게 과자를 살 수 있을 거야."
이 책 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의 내용이다.
왜 용서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를 비는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지혜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머니도 항상 지혜로울 수는 없기에 책이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