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전홍진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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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애들 키우고 있는 40대 엄마입니다.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이 책 읽고 기운차리는 중입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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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
짐 알칼릴리 & 존조 맥패든 지음, 김정은 옮김 / 글항아리사이언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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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서 장마다 괴테를 인용한 게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 책은 셰익스피어다. 과학이 자신보다 앞선 문학이 통찰력 있었던 걸 쿨하게 인정하는 걸까. 뇌과학도 아마 이 문제에 있어서는 무릎을 꿇어야 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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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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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 심리묘사가 너무 질질 늘어져서 그만 볼까 하다가 참고 봤다. 중반 이후부터 슬슬 재밌어지더니 나름 주제의식을 구현하고 끝났다. 작가적 역량은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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