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나의 베프
홍원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가 이렇게 사랑스럽다니...

이렇게 가족을 사랑하는 아빠가 있는 가정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운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책이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한 기억이 없

는 나로서는

이 가족이 더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들로 느껴졌다.

언젠가 나도 가족을 가지게 나의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


이 책의 띠지에 있는 아빠는 왜 공룡인지 아는가?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빠는 책 밖에 있는 독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꼬리는 없어요. 당연하죠. 진짜는 아니니까요."

진짜가 아니라도 아이에게 무언가를 주고싶은 아빠의 마음이 나에게는 너무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이 책을 읽은 날은 내게

홍원택이라는 너무나도 발랄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아빠를 발견한 날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