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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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적혀있던 시집이 다시 제작되어 반가운 마음에 바로 만났습니다. 어릴 때 감성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다시 읽어도 좋은 시들이에요.

따뜻한 봄이 찾아오니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가 그리운 요즘에 딱 어울리는 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 설레임과 이별의 아픔을 짧은 문장으로 잘 표현해서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올해 제 다이어리에도 빼곡하게 남겨지고 있답니다. 예전의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다시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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