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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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그림책 소개]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글  : 카밀라 드 라 베도예

그림  : 브리타 테큰트럽

옮김  : 이한음

출간일  : 2021-10-07

연령  : 4세 이상

쪽수  : 40쪽, 양장

크기  : 235*300


- 여러분! 이 책의 표지를 보세요. 그리고 책이 있다면 한번 만져 보세요. 표지 그림과 질감이 매우 독특하지 않나요? 앞표지와 뒷표지 모두에 크고 작은 거북이 그림이 잔뜩 있고, 거북이의 등껍질 일부는 빛나는 금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거북이 등껍질이 금장이라니, 정말 독특하죠? 그리고 제목도 금장으로 쓰여 있어, 책을 들고 움직일 때마다 표지가 반짝반짝 한답니다. 표지의 질감도 독특해요. 오돌토돌, 까끌까끌한 종이를 겉에 씌운 것 같아요. 표지만 보아도 벌써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네요.


- 표지만 잠시 넘겨보면, 악어떼가 나와요! 전 악어가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건 처음 봐요! 심지어 이 악어들을 자세히 보세요. 한 종류가 아니에요. 어떤 악어는 짙은 초록색, 어떤 악어는 누런색과 갈색을 띠고 있지요. 실제 악어를 반영해 그린 것 같아요. 표지와 속지 모두 이렇게 정성스러운 그림을 자랑하는 책이라니, 퀄리티가 이렇게 뛰어날 수가 없어요! 종이도 꽤 빳빳하고 두꺼운 재질이랍니다. 보드북이 아닌데도 무게감이 꽤 있지요.


- 이 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파충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파충류가 무엇인지, 파충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파충류의 부모는 새끼를 어떤 방식으로 양육하는지, 오늘날 각국의 파충류들은 각각 어떤 조상으로부터 나왔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죠. 각국 파충류들의 모습과 내는 소리와 특징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만 외워도 파충류 박사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파충류는 바로 텍사스뿔도마뱀이에요. 텍사스뿔도마뱀은 포식자를 만나면 눈에서 피를 뿜는대요! 무시무시하고 충격적인 모습을 본 포식자는 아마 도망갈 거예요. 몸길이는 10cm밖에 되지 않는대요. 하지만 이러한 무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도 강력하고 특별한 파충류인 것 같아요. 실제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텍사스뿔도마뱀이 피를 뿜는 모습을 직접 마주친다면 소스라치게 놀랄 것 같네요!


본 게시물은 ‘아티비터스 10기’ 활동을 위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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