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청개구리 New 이야기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조윤진 옮김 / 보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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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하무적 청개구리”


지은이 : 탕무니우

옮긴이 : 조윤진


- 먼저 이 책의 지은이 탕무니우에 대해 알아볼까요? 탕무니우는 타이완에서 태어났습니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여러 차례 소개된 주목받는 작가이죠! 타이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호서대가독상을 포함해 다양한 상들을 수상했어요.


- 청개구리들이 사는 어느 작은 연못에 강하호라는 청개구리 소녀가 살았어요. 남달리 두 다리가 튼튼한 개구리였죠. 강하호는 다른 청개구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상냥한 개구리였어요!


- 그런데 어느 날……

아주 아주 먼 호수에서 살던 두꺼비 왕이 작은 연못에 나타났어요! 두꺼비 왕은 청개구리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청개구리들이 태어나서 처음 볼 만한 무시무시한 무술도 사용했죠!


- 강하호는 작은 연못을 처음으로 떠나 무술을 배우기로 다짐했어요. 강하호는 정말 용기 있는 소녀예요!


- 먼 길을 떠난 강하호는 길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 갖가지 무술을 배웠어요. 마침내 전설 속의 크나큰 호수에 다다랐습니다! 평생을 살던 작은 연못을 떠나 큰 호수로 가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주 다채로운 생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 강하호는 연못 밖에서 보고 익힌 것들을 얼른 연못 속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마구 헤엄을 치며 돌아갔어요. 그리고 자기가 천하무적의 무사가 되었다고 생각했죠.


- 다시 연못으로 돌아가니, 청개구리들이 울음을 터뜨리며 강하호를 찾아왔어요!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과연 강하호는 새로 배운 무술을 사용해 두꺼비 왕을 혼쭐낼 수 있을까요?


- 강하호가 결국 두꺼비 왕을 물리쳤든 못 물리쳤든, 그의 용기와 힘, 그리고 모험심은 다른 친구들에게 존경받고 칭찬받을 만한 것들이겠죠!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집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은 사람에게도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채도 높고 귀여운 그림들이 많은 이 그림책을 여러 독자들이 읽고, 독자들도 용감하고 정의로운 강하호 이야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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