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ㅐ ㅁ ㅣ !

개미 -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파트리스 세르 그림,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월

처음 이 만화를 보면서 '그냥 흔한 곤충만화'라는 생각을 가졌다. 스파이더맨 같은 외국만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이였다. 여느 만화와 다르게, 이 만화는 많은 지식을 전달해 주었다. 개미산이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개미가 동물의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죽인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그 후, 프랑스 작가의 만화라는것을 알게 되어서 그 작가의 소설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박진감도 넘치고... 추천해주고 싶다 !

옛 시절을 많이 알려준 책.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ㅣ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솔직히 나는 옛시절에 대해서 관심없는 한 학생에 불가하였다. 옛시절 하면 고리타분한 이야기, 가난하고 추했던(?) 시절밖에 연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옛시절이 지금보다 따뜻하고 정답다는것을 알려준다. 비록 못사는 동네지만, 마음만은 따뜻하였다. 나는 왜 진작 그것을 몰랐을까? .... 처음 '싱아'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왠지 물고기가 생각났다. 생소했지만, 읽어보니 풀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조금 황당했떤 기억이 들었따.

혼자선 할 수 없는책.

MAN-TO-MAN 기초영어 - 개정판
장재진 지음 / 맨투맨 / 2005년 11월

이 책은 학원에서 배웠다. 한달 동안 이 책을 가지고 선생님께 배웠던 책이다. 선생님한테 배웠을때는 아주아주 쉽게 넘어갔다. 그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서 당분간 학원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그때 진도가 반정도 밖에 나가지 않았던 나는 혼자서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혼자서 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막히기 시작하였다. 나중에 물어보니, 초보자는 이런것을 혼자서 하기 힘들다고 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꾀 볼만한...

Windows XP Professional & Home Edition - 할수있다! 특별판
박연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1월

이번 XP를 좀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구입하였다. 솔직히 나는 윈도우의 기능을 반정도 숙지하고 있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다. 하지만 XP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것도 그런것이 2년만에 출시된 운영체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생소한것도 있었지만, 컴퓨터 서적이 워낙 쉽게 나와서 쉽게 숙지 할 수 있었다. 특히 홈 네트워크 기능이 좋았다. 우리집은 컴퓨터가 2대인데, 하나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서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였다. 이번기회에 두개다 사용하게 되었다.

끝없는 액션!

바람의 검심 1
NOBUHRO WATSUKI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1월

솔직히 나는 만화에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그냥 괴짜가족 정도는 무난히(?)읽는 학생이다. 하지만 바람의 검심은 달랐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 책은 무엇보다 액션이다. 액션이 없고서는 이 만화가 있지 못할것이다. 얼굴에 X자를 가지고 있는 켄신의 모습은 정말로 멋있었다. 그 이유로 여자들에게서 '켄신팬'도 생기게 되었다. 참 흥미롭게 보았던 만화책이다. 그냥 편히 읽기 좋은 책이고, 이 책을 읽으면 일본 문화도 조금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