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황제의외동딸 카피작인걸 알고들 구매하시는건지...심지어 어공주 작가도 인정했다함...나도 이사실 몰랐다가 어공주 팬들이 황딸이 소잰지 내용인지 겹친다고 시비걸다 드러난사실임...ㄷㄷㄷ 묻힐뻔한걸 팬들이 수면위로 올려보냄...팬이 x맨 이얔...ㅋㅋㅋ 쨋든 이작품이 판매1위라니...ㄷㄷㄷ 다들 알고 구매하시길...ㅜㅡㅠ
코요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나오고 자라고 성인이 되고 사물과 자연 그리고 타인을 느끼고 또한 사랑을 느끼고 그것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3권이다. 진정 코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다들 코요를 아끼는지(?) 모르겠다(제이드한정ㅋ).. 사랑도 좀 주고 굴리고 싸우고 다 해볼것이지 만지는것 조차 아끼면 어쩌란 말인가... 그만큼 코요가 고귀한 존재이기에 그런거겠지만 정작 코요는 그런것들로 인해 외로움이 많았던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던 과거편이였다. 이제 코요도 눈을 떴고 그대로 끝나서 걍 2권 마지막권에서 눈만 뜬거밖에 없긴 한데 나는 책을 사서 두고두고 볼것을 권한다.. 작가가 말하는 웅장한 세계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종이 끝나고 새로운 종의 탄생을 기다리는, 그리고 남은 종은 끝남을 인정하고 사그러드는것을 받아들이는 사라지는것에 대한 미련을 가지지 않고 담담하게 남은 삶을 이어나가는것이 참 인상깊었다. 내가 만화책에서 이런느낌을 받을 줄이야...작가님 천재임...